인천 남동구의회는 이연주 의원이 27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누어, 매년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를 거둔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 의원은 ‘남동구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지역주민의 삶에 밀접한 우수한 조례를 발굴하여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조례는 남동구 관광 약자·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와 무장애 관광 환경 활성화 추진 및 계획 수립과 사업지원, 재정지원을 위해 필요한 근거 규정을 마련해 경제적, 사회적 제약으로 관광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들의 관광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약자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이연주 의원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인천 기초단체 중 최초로 ‘남동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 조례’ 제정을 했으며, 구민이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법과 해석능력을 갖출 수 있길 바라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원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심해 발의한 조례로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조례 발굴은 물론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