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 소속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4일 제5회 정기연주회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7년 창단 이래로 정기연습과 음악캠프를 통해 실력을 양성해왔으며, 지역사회 내 축제·행사 축하공연 무대와 찾아가는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을 개최하여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Eine Kleine Nachtmusik, △William Tell Overture, △Little Russian March, △I will follow him, △A Tribute Elvis,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인생의 회전목마, △Speechless, △Finale 총 9곡을 연주하였으며, 추운 겨울날 관객들의 마음에 잔잔하고 따뜻한 울림을 선사했다.
관내 문화시설을 활용한 연주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제공과 단원들의 자존감 향상 및 성취감을 획득할 좋은 기회로 작용하였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 악장 강현서 청소년(홍천여고 2)은 “2017년 창단 때부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악기를 배우고 연주할 기회가 있음에 즐거웠고, 마지막 연주회였던 만큼 단원들과 화합을 맞춰 연습했던 곡을 선보일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단원을 상시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홍천군청소년수련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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