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현장 직원과 소통간담회
조지호 경찰청장이 12월 3일 대구경찰청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서 성서서 이미영 경감 등 4명의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생활안전부장의 현안 보고를 받은 뒤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선 경찰서 수사부서에 전문수사관들을 양성하기 위한 대책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와 청장과 대화를 이어갔으며, 소통간담회에서 경찰청장은 대구경찰이 112현장대응 전국 1위, 체감안전도 우수 등 성과를 치하하면서 시민의 요구에 항상 귀를 기울여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대구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경찰청장으로서, 최초로 군위경찰서를 방문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효령파출소와 같은 중심지역관서 운영은, 인구소멸의 위협을 겪고 있는 지역을 관할하는 3급지 경찰서의 지역 관서 운영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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