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업] 外관광객 필수코스 K편의점…3사 3색 '특화점포' 경쟁
[매치업] 外관광객 필수코스 K편의점…3사 3색 '특화점포' 경쟁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12.03 0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한 외국인 늘면서 3사 관련 결제건수 급증…맞춤 서비스 강화
CU 명동역점 'K푸드' 전면 배치…밤 티라미수 등 인기 K디저트 집결
GS25 미래형 매장 그라운드블루49…피자·라테 로봇 '푸드테크' 눈길
세븐일레븐 동대문던던점, 상권 특성 맞춰 '패션·뷰티' 콘텐츠 차별화
CU 명동역점 바나나우유 진열대에서 외국인들이 쇼핑하는 모습. [사진=정지은 기자]
GS25 미래형 매장 그라운드블루49에서 고객이 피자를 주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지은 기자]

GS25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인사동에 미래형 매장 ‘그라운드블루49’를 열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K편의점’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매장은 리테일테크 체험존, K푸드 스테이션, K누들 챌린지 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여기서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한 △고피자 로봇 △라테아트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솜사탕 머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동대문던던점에서 외국인들이 쇼핑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지은 기자]

세븐일레븐은 패션 메카 동대문에서 패션·뷰티 콘텐츠를 앞세운 특화매장으로 차별화했다. 80여평 규모의 세븐일레븐 ‘동대문던던점’은 일반 점포보다 약 3.5배 넓다. 일반 점포 대비 30% 더 많은 패션, 뷰티 상품들로 구성된 ‘패션·뷰티존’과 K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K푸드코트’, 세븐일레븐 PB(자체 브랜드) 상품들을 전시한 ‘세븐셀렉트존’ 등으로 꾸몄다.

love1133994@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