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 금리 인하 결정에 상승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1포인트(p, 0.06%) 오른 2504.6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3.37p(0.13%) 내린 2499.69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2.39p(0.35%) 오른 694.3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2.96p(0.43%) 오른 694.96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4억원, 3391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4925억원 매도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1억원, 266억원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839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카드와 화학은 전일 대비 각각 2.36%, 1.91% 올랐다. 반면 반도체·반도체장비와 은행은 전일 대비 각각 1.88%, 0.47%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원 내린 1395.6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에도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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