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에스콤 등 4개 기업 참여...225명 채용 예정
인천시 중구는 오는 14일 운서동 소재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2024년도 제6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협업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프로에스콤, ㈜유니에스, AACT㈜, ㈜월드유니텍 총 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오전 10시~12시), 2부(오후 2시~4시)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보안검색원, 시설·특수경비원, 하역·적재 종사원, 청소원, 기타 서비스 단순 종사원 등의 분야에서 약 225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매달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구민을 비롯한 인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항공산업 분야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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