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방문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7월 19∼20일 이후 24년 만이다.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 같은 내용을 러시아와 동시에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방북에 이어 19∼20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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