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회장, 신입사원과 소통…"여러분이 곧 마사회"
정기환 회장, 신입사원과 소통…"여러분이 곧 마사회"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6.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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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마사회 장학관에서 정기환 마사회장(가운데)과 2024년 신입사원들 간 소통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사회]
지난 15일 마사회 장학관에서 정기환 마사회장(가운데)과 2024년 신입사원들 간 소통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올해 선발된 신입사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용산 소재 마사회 장학관에서 ‘2024년 신입사원–CEO 공감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5월 임용된 50명의 마사회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CEO(전문경영인) 환영사, 신입사원 자기소개 및 CEO와의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마련됐다. 

정기환 회장은 신입사원들을 위한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TOP(톱)5 말산업 선도 기업’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려는 노력과 함께 소통·협력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공직자로서 윤리·청렴을 실천하는 태도를 강조했다. 

신입사원들은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각자 입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 회장과 기관 현안과 목표, 인생선배로서의 조언 등 궁금했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눠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곧 마사회”라며 “나 자신이 우리 기관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