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4,000명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경계 존중 교육 통해 잠재적 위험상황 인지 및 대처 방법 습득 지원
경계 존중 교육 통해 잠재적 위험상황 인지 및 대처 방법 습득 지원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는 원주시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아동성폭력예방 인형극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은 경계 존중 교육을 통해 아동의 잠재적 위험상황 민감성을 길러 일상에서 불편한 접촉 및 요구를 거절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강조함으로써 위험상황 인지 및 대처 방법을 습득하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는 원주시 내 영·유아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장은 “아동성폭력예방 인형극을 통해 경계 존중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 내 아동에게 아동권리교육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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