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 안흥면 소사자율방범대가 1일 신축 초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김명기 군수와 김영숙 의장을 비롯한 안흥면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초소 신축을 축하했다.
그간 소사자율방범대원들은 초소의 노후화로 열악한 활동 환경에 처해 있었지만,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매일 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이에 군은 방범대원들의 활동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치안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초소 신축을 결정했다.
횡성군자율방범대는 9개 읍면에 14개 대가 활동 중이다.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한 경찰 업무 협조와 여성 안심 귀갓길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함현식 대장은 “이번 초소 신축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방범 활동에 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소사자율방범대원들이 새롭게 마련된 초소와 함께 군민이 걱정 없이 365일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횡성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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