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토론회와 공론화 프로그램서 도출된 결과 공유
강원도 삼척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제2차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사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척시는 지역 자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향후 일자리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척시는 지난 9월 22일 1차 토론회, 10월 27일 공론화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
삼척시,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제2차 토론회는 1차 토론회와 공론화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결과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사업내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전문가와 자문위원 등 2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임해정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이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사업 추진 방향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지정토론은 이찬규 전 전국노사민정사무국협의체 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치석 도계상생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김장하 전 지역공동체네트워크 이사장, 임관혁삼척시공동체지원센터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어 관련 지역 전문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노사민정이 협력해 삼척시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