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농업회의소는 지난 13일 고령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이남철 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 고령군의회 의원, 농업회의소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결산 보고와 2023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이기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출범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아 농업회의소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농업인이 행복한 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군수는“ 농업회의소가 행정과 농업인과의 가교역할로 농업인이 필요한 사업발굴과 현재 농업은 물가, 유류가격, 전기료 등이 인상되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군에서도 어려움 해결과 농가소득 안정 및 증대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령/신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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