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업기술센터, 쌀의 날 소비촉진 캠페인 벌여
상주농업기술센터, 쌀의 날 소비촉진 캠페인 벌여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8.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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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연간 쌀소비량 57kg, 20년 전보다 156% 감소
상주농업기술센터, 쌀의 날 소비촉진 캠페인 사진
상주농업기술센터, 쌀의 날 소비촉진 캠페인 사진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의 날(8월18일)을 맞아 지난 18일 관내 학교(상주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농특산물로 만든 떡과 음료 나눔행사 및 쌀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지역 향토음식 계승 및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상주곶감수정과 나눔행사, SNS 홍보 경품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2015년 쌀의 날이 지정된 이래 꾸준히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를 추진해오고 있으나 여전히 쌀 소비량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의 주역인 차세대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소비 확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쌀의 날은 쌀미(米)자를 풀어 쓴 八(8)+十(10)+八(8)과 쌀을 생산하는데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친다는 의미에서 8월18일로 정해졌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