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4일 울진군의료원·호텔덕구온천과 드림스타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 도모를 위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건강검진과 가족힐링스파체험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울진의료원과는 비만 등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기초혈액. 체성분. 척추측만증. 알러지 검사 등 약 46항목의 아동 건강검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고, 호텔덕구온천과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과 함께 스파와 물놀이 등 체험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동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가족 간 화합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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