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6일 마성면 남호1리 창조마을회관에서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현국 시장, 황재용 시의회 의장, 김경환 시의원, 신윤교 이웃사촌복지센터장, 남호1리 김국주 이장, 주민 등 8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5개월간 남호1리를 대상으로 진행할 사업의 일정을 마을주민과 공유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남호1리는 위기가구지원연계사업의 인적안전망 구성으로 월 2회씩 이웃사촌 밑반찬 나눔을 진행하고, 주민조직화사업으로 노래 교실을 통한 동아리 활동 지원, 마을잔치 형식의 월 1회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 즐겁고 행복한 남호1리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신윤교 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이웃사촌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이후 남호1리 마을에서 진행되는 사업들로 인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촌복지센터는 경북 민선7기 사회복지분야 중점 과제이자 정책목표로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지역공동체의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작했다.
또한 이웃사촌복지센터는 4월1일부로 문경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탁받아 개소됐으며, 관내 14개 읍·면·동 지역의 마을을 대상으로 이웃사촌복지공동체 구현 및 활성화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