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 5차 대덕원탁회의 개최
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 5차 대덕원탁회의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06.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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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예술가들과 대덕구 청년예술 활성화 방안 모색
대덕문화관광재단(상임이사 이상은)은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1층 소희의실에서 5차 대덕원탁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문화관광재단)
대덕문화관광재단(상임이사 이상은)은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1층 소희의실에서 5차 대덕원탁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문화관광재단)

대덕문화관광재단은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1층 소희의실에서 5차 대덕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대덕구 청년예술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남대학교 예술학부생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대학원생 등 청년예술가 6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청년예술가로서 활동하는데 어려운 점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해 청년예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대덕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공유하면서 마무리됐다.

회의에 참석한 청년예술가들은 지역 청년예술가를 위한 맞춤형 공모사업과 청년예술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 사업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 등을 제안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에 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5차 대덕원탁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공론의 장을 만들어 대덕구에 청년예술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단계별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상은 대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오늘 원탁회의를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팍팍한 삶과 불안한 미래에 대해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우리 재단이 청년예술가들에게 작은 등불이 되어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대덕에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문화관광재단은 구민과 예술가, 활동가 등 다양한 민간 주체들과 대덕원탁회의를 정기적으로 열며 민간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문화관광정책을 설계하고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