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공항 일대가 미래교통 허브이자 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 경제활력 도시로 탈바꿈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제6차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에서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대상지는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1373 일대다. 김포공항 일대는 공항과 주변 지역이 남부순환로에 의해 물리적으로 단절되고 공항시설에 따른 개발규제로 건축물이 노후화됐다. 또 산업 기능 부재로 지역 경제가 쇠퇴하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이 지역을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결정된 계획에 따라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상 서울 도심과 영등포·여의도, 강남 등 서울시 내 3도심의 국제 기능을 지원하는 국제 비즈니스 관문 거점으로 조성한다.
또 마곡 광역 중심과 공간·기능적으로 연계해 김포공항-마곡-상암·수색을 잇는 서남권 감성문화 혁신 축을 신성장 산업 거점으로 만든다.
서울시는 김포공항 일대를 '모빌리티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자금 지원과 세제 혜택,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업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는 등 첨단산업 진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혁신지원 인프라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과 청년 창업 활성화는 서남권 경제 활력 제고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확정으로 김포공항 일대는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교통 허브 및 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활력 도시로 재탄생할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모빌리티 첨단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서남권 신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