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영업익 30% 신장…점포 수 1위
BGF리테일이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상승에 힘입어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 모두 이뤘다.
BGF리테일은 9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7조6158억원의 매출과 25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30.0% 각각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기록적 한파와 전년 동기 높은 기저에도 월드컵 등 이벤트 효과, 차별화 상품 인기, 업계 1위 브랜드 경쟁력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다. 또 일반상품 구성비 확대 등으로 상품 이익률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양적·질적 가맹사업의 성장을 추진하고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원스톱 쇼핑 생태계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BGF리테일 점포 수는 2022년 말 기준 1만6787개(+932개)다. 1만6448개인 GS리테일보다 339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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