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전경.[사진=중기중앙회]](/news/photo/202503/2029026_1139492_1345.jpg)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31일부터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삼성전자가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약 1200억원 규모로 2367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는 △상생형 스마트공장(고도화) △지자체 연계 스마트공장 지원(기초) 지원 등으로 진행되며 총 213억원규모로 20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지원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실시간 공장제어 및 설비제어, 프로세스 자동화 등이 가능한 '고도화' 수준 구축을 목표로 총 80개사에게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된 '지자체 연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10개 지자체와 협업해 총 105개사,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기업에게는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 △판로개척을 위한 '스마트비즈엑스포' 참가 △삼성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스마트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을 제공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그간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생산성·품질 향상, 원가절감 등의 목표를 달성했다"며 "기존 사업과 더불어 지자체 협업사업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공장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