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데세리브 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 체결
김포소방서, 데세리브 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 체결
  • 박영훈 기자
  • 승인 2025.03.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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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소방서)
(사진=김포소방서)

김포소방서는 18일 김포소방서 소회의실에서 데세리브 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지원과 소방공무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데세리브 작은도서관 김옥자 관장, 민들레 운영위원장, 한진주 유화동아리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와 함께 작은도서관 유화동아리의 미술작품 전시회도 진행됐다.

‘데세리브 작은도서관’은 2021년부터 LH 한국토지공사의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소방서는 작은도서관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소방공무원의 정서적 안정과 외상후 스트레스 완화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화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예술이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해공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이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소방공무원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ywpack@shinailbo.co.kr
박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