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 위탁 홍천군가족센터가 지난 13일 2025년 홍천군가족센터 나눔봉사단 단원 21명을 대상으로 1차 활성화 교육 및 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자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봉사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은 봉사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다문화 나눔봉사단이 결혼이민자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재능봉사 및 가족봉사 분야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지역주민 단원들이 합류하며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5년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방향과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봉사단의 역할 및 활동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 활동 방향을 모색하며 적극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상훈 홍천군 가족센터 센터장은 “올해부터 봉사단의 구성원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천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조덕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