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화 밀양교육장·안병구 밀양시장, ‘밀양 다봄’ 현장에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정착’ 논의
박정화 밀양교육장·안병구 밀양시장, ‘밀양 다봄’ 현장에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정착’ 논의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5.03.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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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화 교육장, “교육청·지자체가 함께 협력‘돌봄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병구 시장,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어 가겠다
사진 밀양교육지원청(밀양 다봄 센터 전경))
사진 밀양교육지원청(밀양 다봄 센터 전경))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박정화 교육장이 경남교육청과 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교육청-지자체 협력 돌봄 모델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밀양 다봄’에서 인병구 밀양시장과 만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밀양 다봄’의 초기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두 기관장은 “돌봄교실, 놀이 공간, 보건·상담실 등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돌봄전담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박정화 교육장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에게 보다 탄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 밀양교육지원청(12일  안병구 밀양시장과 박정화 밀양교육장이 '밀양 다봄'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밀양교육지원청(12일 안병구 밀양시장과 박정화 밀양교육장이 '밀양 다봄'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밀양교육지원청(‘밀양 다봄’ 참여 학생이 놀이 공간에서 활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밀양교육지원청(‘밀양 다봄’ 참여 학생이 놀이 공간에서 활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 다봄’은 “지자체와 지역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 사례”라며,“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히고 “운영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밀양교육지원청은 밀양시청 관계자들과 함께‘밀양 다봄’의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 계획 등을 공유하면서,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산확보와 인력 운영 등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 다봄’은 밀양초등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지역 맞춤형 돌봄 센터로, 인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방과 후 안전한 돌봄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추가 모집을 통해 이용 학생 수를 총 130여 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밀양시와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