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전반 점검·문제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토스증권은 오늘 해외 종목 최고가 알림 오류가 발생했다고 11일 공지했다.
토스증권은 "오늘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최고가 알림이 잘못 발송되는 오류가 발생했다"며 "이는 해외 주식 시세 알림 서비스 일시 오류이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중 아마존, AMD, 브로드컴, 마이크론, 알파벳 등 미국 반도체 3배 디렉시온 상장지수펀드(ETF) 등 일부 종목이 '1년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알림을 전송했다.
그러나 실제 지난 밤 미국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에 급락했다.
S&P500지수는 지난 2월19일 사상 최고치 대비 8.6%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도 지난해 12월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토스증권은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고객센터로 문의 바란다"고 덧붙였다.
him565@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자가 작성한 다른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