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ESG 경영 실천 통한 지역사회 상생 발전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0일 부산 북구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집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보가 전달한 이번 기부금은 ‘다(多)가치 ESG 마일리지’를 통해 조성됐다.
앞서 기보는 2022년부터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해 별도 보증 상품을 운영하고, 보증지원 실적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적립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제도는 △신재생에너지보증 △행복일터 유지보증 △클린플러스보증 등 ESG 가치확산보증을 지원한 업체 수와 금액에 따라 직원별로 적립된다. 기보는 전 직원이 연간 취급한 ESG 가치확산보증 실적을 바탕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공익법인에 기부하고 있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기보는 ESG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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