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성금200만원 기탁

전북오늘신문 기자이며 망성농장 대표인 장양원 기자가 지난 7일 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된 후 저소득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장양원 기자는 예전에 (주)하림 그룹에서 육계사육 경험을 30년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실제 농장을 임대해 2년째 사육하고 있다. 그는 장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육 과정 이득금의 일부를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하게 됐다.
이에 앞서 장 기자는 현재 망성면에 위치한 망성 농장에서 육계 50만수를 사육해서 하림에 생계 납품을 하고 있기에 안정적인 사육 납품을 하면서 이러한 뜻깊은 기탁과 봉사를 하게 됐다.
망성 농장 대표인 장양원 기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수고해 주신 익산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적지만 마음을 담은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새해에도 주변 이웃들을 살피며 함께하는 한 해를 보내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후원 받으시는 분들의 즐거운 얼굴을 떠올리며 오늘도 힘차게 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헌율 익산 시장은 "저소득 가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기자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올해도 다이로움 나눔곳간의 미래가 밝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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