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와 '교인 맞춤형 상조 서비스' 제공
보람상조,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와 '교인 맞춤형 상조 서비스' 제공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5.03.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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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더해 성지순례·웨딩 등 전환 서비스 활용 가능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오른쪽)와 윤화란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이 지난달 25일 경기도 시흥시 예수로행복한교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보람그룹)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오른쪽)와 윤화란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이 지난달 25일 경기도 시흥시 예수로행복한교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보람그룹)

보람상조라이프는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시기총)와 신앙적 가치를 반영한 기독교 전용 상조 상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기총은 경기도 시흥 지역 5500여개 교회가 연합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도회, 쌀 모으기 운동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람상조는 시기총 소속 교인들을 대상으로 ‘샬롬 모람 550’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장례 절차 전반을 기독교식으로 맞춤 구성한 것으로 △관보 △고인을 위한 기도문 △기독교식 수의 및 염습 절차 △의전 용품 등을 제공해 신앙적 가치와 예식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여행 서비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는 만큼 성지순례 여행으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상품은 보람그룹 프리미엄 웨딩 서비스에도 적용 가능해 △웨딩 스튜디오 △메이크업 △드레스 등 토털 웨딩 서비스로 선택할 수 있다.

보람상조라이프 관계자는 “삶의 중요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신앙적 가치를 반영한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교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