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
![홍문표 aT 사장이 24일 수원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유통본부 혁신성과 창출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aT]](/news/photo/202502/2010812_1123730_3631.jpg)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년 유통본부 혁신성과 창출 워크숍’을 열고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혁신방안 및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수원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농수산물 유통디지털 전환 확대 △직거래 활성화 방안 △공공먹거리 지원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정부의 농정 방향을 공유하고 기후변화가 국내 생태계와 작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산물 유통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도매시장과 직거래 장터 활성화, 유통의 디지털 전환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T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 지난해 거래액 6737억원으로 목표인 5000억원을 135%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조직화를 추진하고 스마트 APC 성공 사례를 발굴했다.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에서도 역대 최고 실적인 3조8000억원의 거래를 기록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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