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통놀이.문화공연 진행... 방문객들 ‘호평’
![(사진=연천군)](/news/photo/202502/2005352_1119119_4248.jpg)
경기 연천군은 전곡리유적에서 ‘제1회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하여 다양한 전통놀이와 문화공연을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날리기 체험, 쥐불놀이 체험, 달집태우기 관람, 한국예총 연천지회와 연천 문화원이 준비한 문화공연, 또 연천체육회에서 주관한 창작연 날리기 경연대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창작연 날리기 경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개성 넘치는 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준비하여 연천군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audgh19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