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양육자위한 아동친화상점 40곳 확대 목표
노키즈존 문제 해결위한 아동참여예산 사업 추진
노키즈존 문제 해결위한 아동참여예산 사업 추진

전북 완주군이 아동과 양육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24곳의 음식점과 카페가 참여한 ‘아이러브존’은 올해 안으로 4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이러브존’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기된 노키즈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아동민원으로 접수, 아동권리모니터링을 거쳐 아동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아동과 양육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아이러브존’에 참여 중인 업소는 삼례읍의 THE 다락, 커피한잔, 봉동읍의 새참밀, 진소바, 망향비빔국수 완주점, 용진읍의 누에살롱, 카페 실마리, 카페 어울림, 다정레스토랑, 상관면의 카페 애드리브, 이서면의 윤카페, 소양면의 몽펠리에 레스토랑, 소양각, 구이면의 카페 느띠, 접시꽃, 우렁각시, 고산면의 사계, 포보, 카페 스페인아오라, 소연식당, 운주면의 카페 나마스떼, 화산면의 화산애빵긋, 동상면의 카페 라꼬내쌍스, 경천면의 카페 경천에서의 하루 등 24곳에 달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과 양육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친화상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동친화도시 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mw19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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