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이 설 연휴를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재난재해, 물가, 교통, 보건, 환경, 상수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군청과 6개 읍·면사무소를 포함한 총 14개의 비상근무반으로 구성된다.

재난·안전 상황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한 상황 보고 체계 유지,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 진료 대책 마련, 당직 의료기관·약국 지정, 보건소 내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 운영, 주요 관광지·도로변·터미널 환경 정비, 상하수도 시설 사전 점검, 연휴 기간 상하수도 시설 종합상황실 운영, 연휴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설정,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 설 명절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설 성수품 물가 동향 수시 파악, 불공정 상거래 행위 방지 지도 점검 등을 진행한다.

또한 1월 24일 오후 2시 양양 전통시장에서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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