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개 일반고에 1만7635명
지난해보다 481명 감소
지난해보다 481명 감소
인천교육청은 지난 17일 2025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배정학교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1만7635명(정원 내 1만7546명, 정원 외 89명)의 학생들이 인천시내 75개 평준화 일반고에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81명 감소한 규모로, 3월 개교 예정인 6학교군 인천이음고를 포함한 남학교 31교, 여학교 26교, 공학 18교가 배정 대상이다.
컴퓨터 추첨으로 근거리 배정이 아닌 학생이 지망한 순서대로 배정하는 선복수지원 후추첨제 방식으로, 1지망 학교가 정원 미달 시 지원자 전원을 배정하고 2지망부터 순차적으로 충원한다.
정원 초과 시에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학생들을 배열한 후, 추첨하여 배정하며, 자사고, 외고, 국제고 탈락자는 평준화 지역 일반고를 동시에 지원해 배정 예정자로 선정된 경우, 2지망교부터 배정된다. 한번 배정된 학교는 변경할 수 없다.
올해 1지망 학교 배정 비율은 87.4%로 지난해보다 1.5%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부터 학교군 개편(3개→6개) 이후 1~5지망까지 배정된 비율은 99%를 유지해 원거리 배정자가 대폭 감소했다.
배정 결과는 관내 출신 중학교와 시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 소집은 20일부터 학교별로 진행한다.
seolov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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