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 11개 동 전용면적 64~110㎡ 총 669가구 규모
신동아건설은 인천시 서구에 짓는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64~110㎡ 총 669가구 규모 아파트다. 85㎡ 초과 중대형 면적이 전체 가구 중 약 30%(201가구)를 차지한다. 이 중 110㎡는 복층형·펜트하우스 구조다.
이 단지는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2021년 개최한 특별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된 '에버그린'이라는 콘셉트를 입는다. 이에 따라 미래형 녹색 주거 공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 계획을 적용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청약, 31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다음 달 2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월8일이고 정당 계약 기간은 같은 달 19~21일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에선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공사가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이 계획됐고 인천지하철 2호선도 주변을 지난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주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학원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수변공원과 다수 근린공원이 계획돼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cdh450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