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부군수 반장 3개반 구성
서민 생활·지역경제 현안 등 해결
서민 생활·지역경제 현안 등 해결
경남 합천군은 내수경기 침체와 겨울철 재난 등으로 주민 생활에 어려움이 우려됨에 따라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책반은 이재철 부군수를 반장으로 지방행정팀, 지역경제대책팀, 안전관리대책팀 등 총 3개 팀으로 구성했으며,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재난 예방 및 관리에 중점을 둔다.
지방행정팀은 민원 처리, 공직기강 확립, 청사 보안 점검 등 행정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군민의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한다.
지역경제대책팀은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공공요금 동결 정책 등으로 서민 경제 회복에 주력한다.
안전관리대책팀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주민 안전을 책임지는 데 만전을 기한다.
군은 이 외에도 생계급여와 장애인연금 등 복지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며,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재난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 방지 대책 강화를 위해 부서 간 긴밀히 협력해 군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윤철 군수는 “서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직결된 현안 해결은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안정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m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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