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안전 일터 조성' 노사 공동 선언식 개최
금호석화, '안전 일터 조성' 노사 공동 선언식 개최
  • 우현명 기자
  • 승인 2024.12.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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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대표 "안전 조성, 노사 따로 없어"
(왼쪽부터) 노태영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 이치훈 여수사업장 노조위원장, 이용재 울산고무공장 노조위원장이 금호석유화학 노사 공동 선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왼쪽부터) 노태영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 이치훈 여수사업장 노조위원장, 이용재 울산고무공장 노조위원장이 ‘상생협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2일 울산수지공장에서 상생협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은 안전환경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2024년 안전환경 통합회의’ 행사의 일부로 진행됐다. 회사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세 가지 목표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설정하고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선언식에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를 비롯한 남정우 안전환경기획실장, 울산 및 여수사업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통을 통한 안전환경 관리를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금호석유화학의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중장기 추진 전략 발표, 사업장별 주요 실적 및 추진계획 발표, 울산수지공장 생산 설비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백 대표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는 노사가 따로 없이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안전환경이 사업에 우선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안전환경보건(SEH)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 중”이라며 “주기적인 점검 및 인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wisewo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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