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회가 1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5일간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사진)를 통해 104건 상당의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의원들이 정진해온 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 의장은 평소 34만 광진구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 등에 초점을 두고 지난 30여 년간 선배·동료 의원들이 일궈놓은 구의원의 사명감을 갖고 일상업무화에 몰입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의원들이 심도있고 솔선의 자세를 다함으로써 그간 선배들이 정착해 놓은 광진구의회상을 다 쏟아 앞으로 집행부의 추진사업들을 100% 완성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한 유기적인 소통을 다해 구민 복리증진 전반에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길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자료제출에 능동적인 자세를 더한다면 감사하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전 의장의 의사진행에 따라 상정된 20여건의 안건들이 모두 원안·수정 가결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진호 위원장과 고상순 부위원장은 최근 국제적인 경제불안이 지속되는 만큼 초긴축예산을 필히 집행해야할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완성되도록 추진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자치구의원의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날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구정질문 답변과 함께 회기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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