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협업,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 시스템 강화
경북 청도경찰서가 어르신 재산 보호를 위하여 범죄예방 홍보알람을 실시한다.
범죄예방 홍보알람이란 청도군에서 각 가정에 설치·보급한 재난예경보용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최근 발생한 주요범죄(빈집털이, 보이스피싱, 교통사망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방송하는 것으로 원거리 치안 소외지가 많은 군단위 지역에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 홍보로는 가장 효과적인 평가를 받는다.
재난예경보용 마을방송시스템은 청도군이 23년부터 전 세대 보급을 목표로 현재 지속 설치 중에 있으며 청도경찰서의 치안홍보와 접목해 한정된 경찰력을 보충하며 치안사각지대인 원거리 마을 범죄예방 홍보로 균형잡힌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수법이 교묘화 되는 보이스피싱과 지역 특성상 발생 빈도가 높은 빈집털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피해자에게 상당한 재산적 피해와 고통을 주는 만큼 청도군과 협업하여 군민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청도/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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