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중앙초는 지난 9~10일 군산 월명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상주중앙초가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여학생 초등부에서 1위로 전국대회에 출전한 것이다.
상주중앙초 ‘엣지와 네트’탁구부는 박지안, 정○람, 김○린, 안○원, 이○연, 이○윤, 이○연, 정○현 등 여자부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준우승은 주장 안○원을 비롯한 모든 탁구부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결과다. 더해 상주중앙초 장성일 지도교사의 헌신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휘했다.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한 8명의 학생은 “팀원들의 격려와 지도 선생님의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매우 의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탁구를 통해 더욱더 마음 건강, 몸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중앙초 장성일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저희 학생들의 노력과 팀워크의 결과입니다. 학생들이 탁구를 통해 얻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보며 큰 기쁨을 느낍니다. 저는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러한 성과를 통해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지도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권인숙 교장은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그 결실을 거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 성과에 대한 경험은 열정과 노력이 결국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며, 이러한 경험은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끌 수 있기에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