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환경지킴이 사업단 봉천역 내 ‘공유우산함’ 설치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환경지킴이 사업단 봉천역 내 ‘공유우산함’ 설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11.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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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내 환경지킴이 사업단은 지난 13일 ‘봉천역(2호선)’ 내 고객센터 입구에 공유우산함을 설치했다.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내 환경지킴이 사업단은 자원 재활용의 일환으로 쉽게 버려지는 우산을 수거 및 수리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유우산으로 나눔하고 있는 자원순환사업단으로 관악구 내 18개의 우산 수거함과 9개의 공유우산함을 운영하며 우산 폐기물을 줄이며, 환경보존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우리 사업단에서는 봉천역 내 공유우산함을 설치 봉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쉽게 우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센터 입구에 공유우산함을 설치했다.

봉천역 역장은 “비가 오는 날이면 고객센터에 우산 있는지 문의 하시는 분들이 많다“ 라고 하시며 공유우산함 설치에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환경지킴이 사업단에서는 관악구 내 공유우산함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필요한 우산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봉천역을 계기로 서울대입구역, 신림역 지하철에도 공유우산함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봉준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1년에 약 5천만 개의 우산을 구매하고 있고 이 중 약 4천만 개의 우산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만큼 우산은, 버려지고 있는 그 어떤 쓰레기 보다도 더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버려지는 우산을 수리함으로써 환경도 지키고 관악구 구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곳에 공유우산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관악봉천자활센터 봉천역 공유우산함 설치 (사진=관악봉천자활센터)
관악봉천자활센터 봉천역 공유우산함 설치 (사진=관악봉천자활센터)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