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소방서는 지난 12일 상주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진경환 회장과 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대기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의용소방대의 상징이자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새롭게 제작된 대기가 각 대대에 전달됐다. 이번 대기 전달식은 의용소방대가 상주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2025년은 상주시 의용소방대 창설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상주소방서는 이를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또한, 새로운 안전 인프라인 낙동119안전센터의 개소에 맞춰 낙동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인력이 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되며, 상주시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진경환 상주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새 대기 전달식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의용소방대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진욱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것입니다.”라며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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