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태백시와 함께 문해교육 강사 보수교육 추진
동해시, 태백시와 함께 문해교육 강사 보수교육 추진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11.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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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과 12월 14일 문해교육 강사 보수교육 추진

동해시는 태백시와 함께 오는 30일과 12월 14일 ‘동해시·태백시 문해교육 강사 보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은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의 초등·중등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보수교육은 교육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수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동해시와 태백시 내 성인문해교육 교원들에게 문해교육의 본연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와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문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문적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사전 모집한 30여 명의 문해교육 강사가 총 12시간에 걸친 집합교육에 참여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재 성인문해교육 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보수교육은 태백시평생교육센터에서 학력인정과정 운영 서류 작성 예시와 사례를 공유하며 문해교육의 심화를 다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차 교육은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군별 사례 공유, 다양한 생활문해(장애인문해교육), 평가 및 수료식 등의 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해교육 교사의 역량 강화는 물론, 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우리 지역의 문해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최근 비문해자 35명이 초등학력인정을 받는 등 성인문해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