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획득...구미장애인체육 위상 드높여
경북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은 최근 김해시를 비롯한 경남일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탁구, 휠체어럭비 등 3개 종목에 3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 구미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 ‘탁구’에서 김선환(여, class2) 선수와 박금옥(여, class11) 선수 단체전 각각 ‘금메달’, 김선환 선수 복식 ‘동메달’, ‘휠체어럭비’ 오픈부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소속 구미 아틀라스팀이 ‘은메달’ 등을 획득했다.
‘육상트랙’ 800m에서 정준수(남, T20) 선수 ‘금메달’과 100m ‘동메달’, ‘원반․창․포환 던지기’에서 유금희(여, F36) 선수 ‘은메달’ 3개, 창던지기에서 최수환(남, F37) 선수 ‘동메달’ 등을 수상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쳐내 만든 결실에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