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지역 청년의 구직의욕 향상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불어 함께 하는 김장나눔 1박2일’ 행사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에서의 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

'더불어 함께 하는 김장나눔 1박2일' 행사는 ‘서구민중의집’과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13회째 추진하는 행사다. 올해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들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및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450포기 김장을 하고, 나눔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 중인 청년들은 지역사회 네트워킹의 기회를 얻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 경험을 통해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향상의 계기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관내 마을공동체와 기업, 다양한 기관들이 청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음이 체감된다”며 “청년들이 이에 힘입어 다방면으로 경험하고 성장해 건강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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