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바이오 허브시티, 홍천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이 열린다.
강원 홍천군이 수도권 바이오 허브시티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제2회 홍천 바이오산업 미래전략 포럼'을 11월4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더이음마당)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홍천군 및 홍천군의회,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의 성공적 안착과 홍천군 첨단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미래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홍천군 첨단바이오산업위원회 위촉식이 진행된다. 위원회에는 강원도 바이오헬스과, ㈜하울바이오,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비피도, ㈜씨티씨바이오, ㈜전략울림, SK증권(주)와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재)강원테크노파크,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강원대학교,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등 총 1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박성빈 연세대학교 교수가 '홍천 바이오산업 전략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강병로 강원도민일보 전략국장의 진행으로 김시문 (재)강원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팀장, 나희준 ㈜하울바이오 대표, 김태억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대표, 장용기 홍천군 미래성장추진단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각 기업 및 기관은 홍천군의 바이오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계획이다.
장용기 홍천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홍천군 첨단바이오산업위원회를 중심으로 바이오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