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직원과 전국 대학생 28명으로 구성…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일환 마련
LS일렉트릭 ESG 봉사단 하이라이트 3기는 8월 21일부터 이틀간 충북 청주시 용암초등학교 5학년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과학·생태교실 조성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라이트 3기 봉사단의 첫 번째 활동인 ‘ECO Science Class(친환경 과학 수업)’는 태양광, 발전, 자동차, 친환경 등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수업 교구를 통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학생들은 친환경 과학 수업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젝트의 목적을 인식할 수 있었다.
두 번째 활동은 도시계획 변화에 쉽게 영향을 받지 않는 학교 유휴부지에 멸종위기 식물 및 자생식물 25종, 1,200본이 식재된 생태숲을 조성하여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육상생태계 회복에 기여했으며, 학생들은 식물을 관찰하고 생태도감에 꼼꼼히 기록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소개해 보는 활동을 통해 희귀식물을 경험하고 숲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은 “기업과 NGO의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진 ESG 봉사단 단원들과 LS일렉트릭 임직원들이 밝은 에너지로 용암초등학교에 그린에너지를 심었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는 LS일렉트릭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애 용암초등학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갖게 되었으며, 매년 달라지는 생태숲을 보며 용암초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기뻐하게 될 것”이라며, “도움을 주신 LS일렉트릭 임직원 및 봉사단,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트리플래닛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생태숲이 건강하게 보존되어 용암초의 재산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