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4기 수강생은 원어민과 학생 1:2 수업 100명, 1:3 수업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고 레벨테스트를 받은 후 가능하다. 수강신청이 완료된 학생은 개인 PC.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 2회(화·목)/회당 45분, 주 3회(월·수·금)/회당 30분 수업 중 선택한 방식으로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수업을 수강한다.
수업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공간 제약 없이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기회다”라며 “이러한 기회가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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