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2동은 최근 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100% 슬기로운 여름나기,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4일 밝혔다.

홍제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동주민센터에서 열무김치, 장조림, 젓갈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수급 및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등 20곳에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조동숙 홍제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직접 만든 반찬을 드리니 반가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차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정흔 홍제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5월 새롭게 출범한 홍제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반찬 나눔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서대문구 홍제2동 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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