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카레’를 필두로, 다양한 F&B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식유통업계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디자인스토어 및 다양한 F&B 브랜드와 함께, 기존 소비자층은 물론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게 오뚜기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다 색다르고 유쾌하게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DIY(Do It yourself)’ 열풍을 고려한 체험형 팝업을 선보여 화제다. 최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백꾸(가방 꾸미기) 등 DIY 굿즈 및 이를 활용한 커스텀이 트렌드로, 와펜을 활용한 DIY 꾸미기 공간인 ‘옵젵상가’와 협업해 오뚜기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을 기획했다.
유명 빵집과 카레 맛집 등과 협업도 추진했다. ‘카레에 진심’인 오뚜기 카레와 ‘빵에 진심’인 만동제과와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카레를 활용한 색다른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카레빵을 출시했다.
오뚜기 카레로 속을 채우고, 시금치와 토마토를 곁들인 겉바속든 ‘카레 크로와상’과 오뚜기 카레로 만든 카레 소스와 고소한 건새우가 듬뿍 들어간 ‘새우 카레 바게뜨’ 2종으로, 9일(일)까지 만동제과 성수점에서 종류별 1일 55개 한정 판매한다.
22일(토)까지는 용산구 보광동의 카레전문점 ‘어제의 카레’에서 오뚜기 ‘3일 숙성카레’를 활용한 카레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끓인 오뚜기 카레를 베이스로 한 카레라이스와 카레소바 메뉴를 선보이며, 풍미 깊고 진한 오뚜기 카레 맛이 담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지속가능한 미식 생활 실천 방법으로 카레를 소개하는 워크숍과 다이닝도 연다. 지속 가능한 미식을 제안하는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래닛’과 협업해 식사뿐 아니라 카레 클래스까지 진행한다.
수강을 원할 경우 ‘워크숍’을 사전 신청하고, 식사만 원할 경우 ‘다이닝’을 신청하면 되며, 참여 신청 소식은 매월 오뚜기 공식 인스타그램과 아워플래닛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창립 55주년, 카레 55주년을 맞아 MZ세대가 오뚜기 브랜드 헤리지티를 보다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근 대세인 ‘옵젵상가’, ‘만동제과’ 등과 협업해 다양한 협업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 넓은 소비자층이 오뚜기 브랜드를 더욱 새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