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통제로 인한 주민 불편 협조 당부
충남 보령경찰서는 오는 6월1일 오전 8시부터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5천여 명이 참석하는 2024년 제21회 보령머드 임해마라톤 대회가 실시됨에 따라 이 일대 도로가 전면 또는 일부 통제로 대천해수욕장 인근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마라톤 행사 도로 통제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예정됐다. 도로통제는 진행 방향 통제와 전면 통제 구간으로 나눠 관리된다. 자세한 내용은 △ 양방향 전면 통제 구간은 노을광장 → 됫박산교차로 → 고잠교차로 구간과 흑포교차로 → 됫박산교차로 → 무창포항 입구까지다. △ 고잠교차로 → 흑포교차로 → 해망산삼거리 구간은 진행방향 통제 예정이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에 따른 교통통제로 주민 및 보령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 되지만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도 중요한 만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경찰서는 교통통제 및 안전요원 193명(경찰 84·모범운전자 23·시청 96)을 배치하여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우회로를 지정하는 한편 보령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펜션 및 숙박업주 들에게 대회에 따른 교통통제 시간과 구간 등을 사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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