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계승 관광연구회’, 콘텐츠 개발 현장 연구 실시
‘전통문화계승 관광연구회’, 콘텐츠 개발 현장 연구 실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5.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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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의회)
(사진=원주시의회)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문화계승 관광연구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주와 부산을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문화 사례를 조사해 창의적인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현장 연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경주 석굴암, 불국사,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여 신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으며, 둘째 날에는 부산으로 이동하여 해동용궁사, 부산박물관, 감천문화마을 등을 답사하며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부산의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조사했다. 마지막 날에는 동래읍성역사관과 복천박물관을 방문하여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박한근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견해를 바탕으로 원주시의 관광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원주시가 보다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문화계승 관광연구회는 이번 견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해 원주시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