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8,000만원 투입 고품질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
경북 울진군은 18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무상 급식 및 고품질의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원에 7억 1,000만원, 경북도내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에 6억 900만원, 울진에서 생산되는 생토미(쌀), 김치, 두부, 표고버섯 등 10대 우수농산물 구매에 5억 6,2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군은 교육청에서 17억 7,000만원을 지원하는 초·중·고 의무급식에 관내 유치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타 시군과 달리 전면 무상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축산물 구입 지원, 지역 우수농산물 식재료 추가 지원, 급식 식재료 현물 공급 등을 통해 학교 급식의 품질을 높이고 더불어 지역농가의 판로확보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학교급식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늘려 농가 소득의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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